2월 18일(일요일) 오전 10시에 동물병원 예약을 잡아놓은 나. 여덟시 반에 집에서 출발해 아홉시 반 조금 넘어서 도착했다. #병원 도착 여기는 특이하게 펠리웨이라는 제품으로 진료 대기 중인 냥님들의 멘탈을 관리 하는 듯했다. 이런 페로몬 제품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바로 손민수 해버리기. 이건 추후에 제품 후기를 다룰 예정이다. #기록 이전 순애의 경우, 원래 다니던 동물병원에 현재 사정을 말하니 수술 예약 잡아놓은 새로운 동물병원의 이메일에다가 그동안의 순애의 진료 기록, 검사 결과, 사진 등을 보내주신 상태였다. (원래 반려동물의 검사 결과를 개인 이메일로 받으려면 비용이 드는데 동물병원 끼리는 서비스로 해주신다 그러더라.) 덕분에 수술 예약을 잡아놓은 새로운 동물병원에서는 꼼꼼하게 순애의 이전..